잠시 속세를 벗어나 볼까? 단양 구인사 템플스테이 찐추천
- 윰스터 일상/여행, 문화생활
- 2021. 4. 22.
잠시 속세를 벗어나 볼까? 단양 구인사 템플스테이 찐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전에 자연에서 찐힐링하고 온
구인사 템플스테이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예전에 박나래가 나혼자산다에서
템플스테이 간걸 보고
아 나도 템플스테이 가보고싶다
하다가 이제서야 다녀왔어요!
코로나때문에 제한적으로 연곳이
많았는데 그중에 체험형이 가능한곳을
찾아서 다녀왔습니다ㅎㅎ
자 그럼
잠시 속세를 벗어나 볼까요~??
고고!
구인사 템플스테이
[구인사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길 73 구인사
구인사 템플스테이
산사에서 신선처럼 모든 체험형
- 여러 명상체험, 포행, 스님과의 차담
예불, 걷기명상, 산책명상 등등
- 참가비용 : 80000원
- 1박2일 일정
www.templestay.com/reserv_temple.aspx?ProgramId=12956
구인사 템플스테이, 구인사 템플스테이, 구인사 템플스테이
템플스테이라고 검색하시면
전국 템플스테이 가능한곳들을
모아놓은 웹사이트가 있습니다!
여기서 지역 선택하고 , 체험형, 휴식형
등등 선택하셔서 고르시면 됩니다 ㅎㅎ
(다양하게 정말 많더라구요)
가격은 1박2일일정으로
3만원~8만원 등등
다양합니다!!
저희는 체험형을 꼭 하고 싶어서
이곳 저곳 알아보다가
충북 단양에 있는
구인사 템플스테이로 정했습니다
서울에는 벚꽃이 거의 다 졌는데
여기는 벚꽃이 아직 있더라구요!
너무 예뻤어요ㅎㅎ
구인사주차장을 내비에 찍고
도착하면 이런 모습이 보입니다!
박물관이더라구요 ㅎㅎ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잠시 감상을 해줍니다.
(주차비용은 3천원만 내면 됩니다)
구인사 템플스테이
감상하는김에 사진도 찍어줍니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공기도 너무 좋더라구요
절이 소백산에 둘러쌓여있어서
기운이 정말 좋았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좀만 올라와보면 안내판이 있어요!
여기서 열체크 하고 방문자기록
남기고 옆에 슈퍼앞에서 기다리면
셔틀봉고차가 옵니다!
(입구에서부터 구인사까지 올라가는데 꽤
거리가 있어서 셔틀버스를 운영해요
물론 무료입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내리면 이렇게
구인사 입구가 나옵니다 !
진짜 크고 거대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구인사는 대부분 오르막길이에요!
운동화 필수로 신고가셔용)
구인사 템플스테이
방을 배정받고 들어와서 옷을 갈아입습니다!
구인사는 남녀혼숙이 안돼서
각자 방을 받았어요 !
(이불에 커버도 새걸로 씌우고, 베개커버도
따로 있어서 위생적이었어요! 화장실도 깨끗하고
따뜻한물도 잘나옵니다 ㅎㅎ)
방이 엄청 넓어요
혼자 자기 좀 무서움..!
구인사 절복이 굉장히 예쁘더라구요!
입고 또 사진을 찍어줍니다ㅋㅋㅋ
구인사 템플스테이
일정표를 받고 구인사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구인사는 천태종이고 1945년 초가집으로 시작해서
지금 이렇게 커졌다고 합니다.
건물들이 굉장히 많고 크고 정말 넓어요
체험에 포함되어있던
염주만들기를 해줍니다!
염주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후루룩 만들고 사진찍어주기
구인사 템플스테이
이제 염주를 다 만들고
팀장님과 함께
묵언사찰수행을 갑니다!
말없이 천천히 따라서 사찰을
돌아보는 코스에요
(맑은 공기에 산새소리가 들리고
이때 정말 마음의 평화를 많이
얻었어요)
보이시나용??
소백산 가운데에 딱 가로질러서 절이
있어요 !
한바퀴 절을 다 도는데 꽤 걸리더라구요
그만큼 넓습니다
그리고 체험형에 어쩌다보니
저희 둘만 들어가게 돼서ㅋㅋ
완전 특별대우를 받았습니다
팀장님이 카메라로 사진도
엄청 많이 찍어주셨어요
중간중간 또 사진을 찍어주고!
저녁공양을 하러갑니다
구인사 템플스테이
원래는 체험형에 발우공양이 포함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일반공양을 했어용
각종 나물과 밥 국이 나옵니다
(구인사에서 직접 기르고 수확한 재료들로
만든다고 해요! 완전 건강식)
남기면 절대 안되기 때문에
배식 받을때 먹을만큼만 받아주세용
잠을 푹 자고 다음날 오전에
아침명상 하러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도착한 곳이 소백산 위에 평지였는데
정말 이렇게 좋은 자리는 첨 봤어요
광활하고 뻥 뚫려 있어서
속이 다 시원해지더라구요!
다같이 돗자리를 펴고 앉아서
명상하고 김밥도 나눠먹어용
이 코스도 정말 좋았어요 ㅠㅠ
맨날 도심에서 건물들과 차만 보다가
진짜 자연에서 찐힐링 했습니다
구인사 템플스테이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돌아와서
스님과의 차담시간을 가집니다
코로나 때문에 자유롭게 대화는
하지 못했지만 조용히 차를 마시면서
힐링 할 수 있었어요
(한번 해보니까 다도를 배워보고 싶더라구요!)
이렇게 구인사 템플스테이 1박2일
체험형 일정을 마치고~~
다시 속세로 돌아갑니다~~
코로나 때문에 좀 제한된 부분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 시국에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구인사 절 자체도 엄청 크고
예쁘고 넓어서 볼것도 많았고
특히 소백산 풍경이나
자연이 정말 힐링이었습니다!
완전 추천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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